어기구 의원, “국회·정부·기업 원팀으로 K-푸드 세계화 지원 최선”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어기구 의원, 국민의힘 간사 이달곤 의원 공동주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충남 당진시)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K-푸드 수출 One-Team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과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이달곤 의원 공동주최로 K-푸드 수출과 관련 규제혁신과 대·중소기업 비대칭 지원 문제 해소 등 정부의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용호 부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식품산업은 농업·제조업·서비스업이 결합한 6차 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리딩기업의 전략,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정부 부처의 칸막이 없는 해외 진출 지원, 수출대상국 규제 해소를 위한 적극 교섭, K-푸드 정부 인증제, 대·중소기업 지원격차 해소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말했다. 양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 목표로 “2023년 100억 달러,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액 1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배, 라면 등 수출 유망상품을 ‘K-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K-푸드 수출은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정부가 수출 활성화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국회가 정부·기업과 원팀을 이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입법·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