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농촌진흥청, 한식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대외적 홍보를 위해서 그동안 전국 지역 축체, 박람회, 관광문화단지 등에서 개최해오다가 이번에는 국회의원에게 K-푸드 한식의 가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회에서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축사했고 행사 장소 및 행사지원에 설훈 국회의원이 힘을 보탰다.
행사는 전통 음식, 궁중 음식, 약선 음식, 반가 음식, 현대 음식, 향토 음식, 발효 음식, 사찰 음식, 북한 음식, 김치, 전통장, 전통술, 전통차, 전통떡, 다식, 한과정과, 푸드카빙 전시와 떡메치기, 전통 한방차 무료 시식, 전통 선비 차 다례 시연 등 다채로운 시식 체험 문화 행사로 진행했다.
문웅선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식은 5000년의 역사와 전통과 문화 속에 식문화로 함께해 온 우리 고유의 먹거리이며 소중한 자산”이라며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와 국민적 정서를 내포하고 있으며 외식산업을 통한 국가 경제성장 원동력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적으로 한식의 날이 제정되도록 모든 한식직업군들이 하나로 힘을 합치고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흥열 대한민국 한식포럼 사무총장은 “앞으로 한식을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식문화 콘텐츠로 민·관·산·학 한식군 협의체와 함께 한식의 날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 한식의 날 제정 및 국가적으로 한식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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