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 ‘한식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한식의 미래를 이끌 젊은 셰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식 영셰프 11명과 미쉐린 스타셰프인 엄태철 소설한남 셰프와 엄태준 솔밤 셰프, 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관계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은 상황”이라며 “한식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있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참석자분들이 한식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한식 산업에 대한 정책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 20여 회에 걸쳐 민간 전문가와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의 논의 사항과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까지 반영해 다음 달 초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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