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日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 사업 본격화
본아이에프, 日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 사업 본격화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4.03.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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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운영 노하우 바탕으로 가맹 5호점까지 매장 확대
멘지 샤로수길점.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멘지 샤로수길점.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본아이에프(대표 이진희)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면(麵)을 다스린다(治)는 의미의 ‘멘지(MENJi)’는 지난 2018년 망원동 지역 라멘 맛집으로 시작한 이후 2022년 본그룹이 인수해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멘지는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 달리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멘지는 망원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스타필드고양점 등 3개의 직영점을 오픈한 후 지영점 운영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가맹 1호점인 광교엘포트몰점을 오픈해 첫 달 약 6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가맹 2호점 신촌점과 가맹 3호점 샤로수길점을 계약했으며 올해 1월에는 가맹 4호점 성신여대점, 가맹 5호점 마곡중앙점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멘지의 5개의 가맹점 중 3개점은 본죽&비빔밥, 본도시락을 운영하던 점주가 자녀에게 추천해 신규 출점한 케이스며, 점주 80%가 2030 세대여서 ‘젊은 프랜차이즈’로 눈길을 끈다.

현재 멘지 창업이 가능한 상권은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역, 여의도, 광화문 상권과 대학가인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인근 등이다.

김기원 멘지 사업실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라멘 문화를 전개하고 있는 멘지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하며 가맹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22년 업력을 가진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주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멘지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시작으로 탄탄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했다. 22년의 프랜차이즈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등 현재 전국 220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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