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3레스토랑, 제철 식재료 활용한 ‘봄 코스 요리 4종’ 출시
한화 63레스토랑, 제철 식재료 활용한 ‘봄 코스 요리 4종’ 출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4.03.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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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마다 양식과 일식, 중식을 아우르는 계절별 특화 메뉴 선보여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의 셰프 스페셜 메뉴. 두릅과 쑥을 이용해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의 셰프 스페셜 메뉴. 두릅과 쑥을 이용해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한화푸드테크(대표 이종승)의 63레스토랑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섭취하는 트렌드에 맞춰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6월 2일까지 판매한다.

63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은 냉이와 두릅, 달래, 쑥 등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코스 요리 총 4종을 기획했다.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는 두릅과 쑥을 이용해 셰프 스페셜을 선보인다. 셰프 스페셜은 봄의 정원을 형상화한 랍스터 전채와 껍질째 구운 제주 옥돔,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 9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랍스터 전채는 부라타 치즈와 함께 금귤, 두릅, 샴페인에 절인 토마토를 곁들여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벚꽃 모양 크림을 얹은 몽블랑, 유기농 쑥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을 커피 또는 차와 함께 낸다.

일식당 ‘슈치쿠’는 봄 채소를 활용한 일식 정통 코스를 마련했다. 산마로 만든 낫토와 수프, 감자와 쑥으로 반죽한 봄나물 고로케, 아라레로 튀김옷을 입힌 백옥돔 등 11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아라레는 찹쌀떡을 볶아 만든 화과자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식사로는 달래장을 곁들인 멍게 비빔밥과 해산물 된장국을 준비했다.

로맨틱 다이닝&바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취나물 페스토를 얹은 참다랑어, 서대 롤 구이 등 8개 메뉴를 구성했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을 가진 서대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했다. 수비드는 식재료를 일정한 온도의 물로 가열하는 저온 조리법으로 생선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백리향은 공심채 해산물 볶음, 두릅 양고기 스테이크 등 7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상탕 육수로 맛을 낸 제비집 수프도 별미다. 오랜 시간 각종 육류와 채소를 끓인 중국식 육수 ‘상탕’은 고급 식재료로 손꼽힌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계절마다 특화 메뉴 ‘양춘화기’와 ‘미락양행’, ‘63에 온 봄’ 등을 개발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실제로 계절별 특화 메뉴의 최근 3개월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국내 외식 트렌드 ‘헬시&이지(Healthy&Easy)’에 맞춰 계절에 맞는 건강식을 준비했다. 63레스토랑에 제철 메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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