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협업,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소비자와 소통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 소비 빈도 증진과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저녁 식사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연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소비자가 연어를 가장 좋아하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국내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더욱 자주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고 이를 홍보해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2024년 노르웨이 연어 봄 캠페인은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는 핵심 콘셉트 아래 ‘단백한 한 끼, 노르웨이 연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먼저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노르웨이 연어를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단백질 식재료 대신 연어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협업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한다.
아울러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연어가 어획되는 환경부터 지속가능한 양식 방식을 알린다. 노르웨이 연어가 개인뿐만 아닌 지구에도 건강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해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믿고 자주 소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매년 2~3회가량 발표하는 소비자 트래킹 데이터에 따르면 노르웨이 원산지 마크인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44%를 차지한 바 있다. 어종별 원산지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92%가 연어의 원산지로 떠오르는 국가로 노르웨이를 선택, 노르웨이가 국내 시장에서 연어 원산지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번 봄 캠페인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가 수산물 원산지로서의 인식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다각도로 접근한다는 목표다.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는 “더욱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며 “국내 수산물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