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유기농콩 두부’
그 동안 일부 업체에서 유기농콩 두부를 출시한 바 있지만 순수 100% 국내산 유기농콩을 사용한 것은 초록마을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기농콩 두부’는 찌개나 부침용으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인증을 받은 국내산 유기농 콩을 100% 사용해 만든 두부이다.
고소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인 초록마을 ‘유기농콩 두부’는 일반 응고제가 아닌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와 공동개발 한 유산균 배양액으로 응고시켜 특유의 콩 비린내가 나지 않고, 콩 단백질 본래의 생생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장점.
유기농산물인증은 친환경인증제도의 가장 높은 인증단계로 토양에 3년 동안 제초제, 성장촉진제 등 각종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일체 쓰지 않아야 하며, 재배되는 토양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등 재배환경 전반까지 까다로운 검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중에서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콩은 극히 소량에 불과하다.
초록마을 상품팀 이준 과장은 “총 공급량이 7만 5천모에 불과 할 만큼 원재료인 국내산 유기농콩의 생산량이 많지 않다”며 “유전자변형이나 농약, 화학비료 등을 일체 걱정할 필요가 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밝혔다.
초록마을 ‘유기농콩 두부’는 전국 초록마을 매장이나 홈페이지(www.hanifood.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20g, 1모에 3800원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