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와 오렌지의 찰떡궁합
망고와 오렌지의 찰떡궁합
  • 김병조
  • 승인 2005.11.28 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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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델몬트 망고오렌지’ 주스
롯데칠성음료는 열대과일 망고의 달콤한 맛과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룬 ‘델몬트 망고오렌지(용량 1.5L 페트, 소비자가격 2500원)’ 주스를 출시했다.

‘델몬트 망고오렌지’ 주스는 열대과일인 망고퓨레 8%와 오렌지과즙 7%가 맛있게 혼합된 저과즙음료로 망고의 달콤함과 오렌지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어린아이부터 노인층까지 누구나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델몬트 망고오렌지’ 주스는 그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델몬트 망고’ 주스와는 맛과 용기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맛에 있어서는 ‘델몬트 망고’ 주스의 진하고 걸쭉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오렌지과즙을 섞어줌으로써 한결 상큼하고 라이트한 맛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용기 및 디자인 측면에서는 용기 상단 부분을 과일껍질 모양으로 형상화하고, 용기 몸체부분 전체를 라벨로 감싼 페트 신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이미지를 한결 고급화한 제품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델몬트 망고오렌지’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내년에는 180ml 캔과 소병 제품도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델몬트 망고’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초기에 입점을 확대하고, 지난 10월에 발매된 ‘델몬트 파인구아바’ 제품과 함께 열대과일 혼합시리즈 제품으로 패키지화해 진열을 유도하는 등의 유통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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