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콜 칵테일, 건강식, 곡물, 식물수 음료, 유산균식품, 항염성식품, 잡곡샐러드, 생물역동식품 등
새해를 맞아 중국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건강식품 8대 트렌드가 소개됐다고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이하 aTKati)가 최근 밝혔다.
aTKati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된 건강식품 트렌드는 저알콜 칵테일, 건강식, 곡물, 식물수 음료, 유산균식품, 항염성식품, 잡곡샐러드, 생물역동식품 등 8가지이다.
우선 건강의식이 제고됨에 따라 가벼운 저알콜 칵테일을 즐겨 찾고 있으며, 올해에는 저알콜을 넘어 무알콜 칵테일이 각광받을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채식이라는 건강식개념이 유행했고 최근에는 기타 해산물 채소들이 또 다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는 퀴노아를 포함한 곡물들이 여러 가지 요리와 함께 등장했다. 올해에도 역시 건강의 대표음식 곡물의 인기는 높을 것이다.
낙엽수, 야자수 등 천연 식물수 음료는 건강 음용수의 대표 제품으로 기능성 음료와 비교하면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천연 당성분이 포함됐다.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산균 제품의 품목과 매출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건강 문제인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좁쌀, 퀴노아 등 잡곡과 같은 항염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사람들의 주목을 끈 잡곡 샐러드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젊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또 생물역동학을 활용한 농업생산으로 보다 건강하고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해 이를 통한 생물역동식품이 주목 받을 것이다.
aTKati 관계자는 “중국소비자들은 스낵류를 구입할 때 건강을 가장 많이 고려함에 따라 중국 식품시장에는 견과류, 건조과일 등 천연재료로 만든 다양한 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원물간식이나 쌀 스낵 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면 수출은 물론 국내 농가소득 증대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