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500대 외식 브랜드 중 270위 달성, 전년 대비 63계단↑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은 BBQ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7위에 올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BBQ는 6위를 기록하며 지난 2021년 5위, 2022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 대비 매장 수, 총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브랜드 2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한 브랜드는 BBQ를 포함해 2개의 브랜드뿐이며 해외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로는 BBQ가 유일하다.
BBQ는 또 가장 영향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는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6년 맨허튼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미국 50개 주 중 25개 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국내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는 미국 내 배달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에서 성과가 입증된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을 적용시켰다. 또한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결제 후 준비된 제품을 바로 수령해 가져가는 그랩앤고(Grab&Go) 방식도 도입했다. 그 결과 북미지역 창업 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100여 개의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발표는 미국 진출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성과이기에 K-치킨뿐 아니라 한식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 50개 주 매장 개설과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글로벌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7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면서 미국 진출 이후 17년 만에 미국 전체 50개 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번째 주까지 매장을 확장,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여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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