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인력을 호텔 출신의 조리장들로 화려하게 배치했던 모 씨푸드 뷔페 업체는 높은 원가비중을 감당할 길이 없어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차원인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외식조리관련학과 졸업생들로 전부 물갈이.
또 뒤늦게 씨푸드 뷔페 사업에 뛰어든 한 후발 업체는 모 패밀리레스토랑의 바로 옆자리마다 규모를 앞세워 매장을 오픈하는 등 물귀신 작전도 서슴치 않아 눈총.
외식업계 전문가들은 “너무 빠른 성장이 수익창출부진과 제 살 깎아먹기 식 출혈을 가져오는 것 같다”며 “점점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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