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푸드테크협의회)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대한상의)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푸드테크산업 육성지원과 한식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원 공동회장과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푸드테크 기업 지원과 한식산업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관련 실행방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반 연구 및 조사 △관련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해 현안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K-푸드 산업 논의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글로벌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 대표,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푸드테크 발전 전망과 한식산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사람, 기술, 자본이 필요하다. 대학이 창발가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중견·대기업, 투자기업들이 이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연계하고 여기에 정부·지자체·산하기관의 지원 및 언론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리 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세계 푸드테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대한상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대한상의는 단순 음식이 아닌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한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 지속적으로 업무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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