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재배농가가 정성들여 생산한 단감을 전국 37개 주산지 농협이 수집ㆍ포장해 20일 경남 진영농협에서 전달 기념식을 가진 후 23일 인천항을 통해 선적 출항하게 된다.
남포항에 도착된 단감은 북한 조선민족화해협력협의회 관계자를 통해 북녘동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북한지역에는 단감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우리 단감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단감 북한보내기'를 통해 북한에 우리 단감의 우수성 및 기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남북한 농산물의 교류확대 및 민족 화해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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