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도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유통혁신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지원, 향토기업의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 전남쌀 수도권 직거래 시스템 구축, 대형 유통업체 제휴를 통한 판로 확보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촉 분야에서 오프라인 판촉행사 231회, TV 홈쇼핑, 남도장터, 옥션, G마켓 등 무점포 판매,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 사업 등을 통해 1118억 원을 판매한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지방자치경영대상'과 '친환경 경영대상' 최우수 도 선정, '전국 베스트 12 브랜드쌀' 최다 선정(5개), '우수 브랜드쌀 경영체' 최다 선정(2곳)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물류체계 개선과 대형 유통업체 납품 지원, 마케팅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남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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