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전문점 겨울 경쟁
아이스크림전문점 겨울 경쟁
  • 관리자
  • 승인 2007.12.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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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잠정 3500억원 수준으로 이중 배스킨라빈스, 하겐다즈, 나뚜루 등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체로서도 크리스마스 등의 연말은 여름 못지않은 성수기”라며 “업체마다 독특한 이벤트와 상품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안간힘”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18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샤를로뜨 그레이프’ ‘산타하우스’ ‘매직월드’ 케이크 등이다.

‘샤를로뜨 그레이프’는 눈송이를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 가운데에 포도가 가득 토핑되어 있다. ‘산타하우스’는 스트로베리와 초코 후레이크, 아이스크림으로 산타클로스가 사는 집을 형상화했다. 딸기와 미니 치즈바이트가 조화된 ‘매직월드’는 마법사가 크리스마스에 마법으로 눈을 내리게 하는듯 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에 커피, 우유, 쿠키, 크런키,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했다.

다양한 식재료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깊은 맛과 경쾌한 느낌을 줘 겨울철에 알맞은 디저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카라멜 찰떡 크레페’ ‘크런치 3종’ ‘선데 3종’ 등이다.

프랑스 디저트로 알려진 크레페를 한국식으로 개조한 제품인 ‘카라멜 찰떡 크레페’는 신선한 달걀을 사용한 부드러운 크레페 사이에 밤팥과 인절미를 넣은 후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크런치 3종’은 아이스크림에 쿠키와 크런키, 토핑을 첨가해 바삭하게 씹히는 질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그린티 크런치’, ‘카라멜 바나나 크런치’, ‘둘세 대 레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브라우니 쿠키 선데’ ‘후르츠 와플 선데’ ‘바나나 초코 선데’로 구성된 ‘선데 3종’등을 내놓았다.

나뚜루도 ‘나뚜루 붓세 아이스크림 샌드’와 ‘바닐라쿠키 2종’과 ‘나뚜루 보르도 와인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나뚜루 보르도 와인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속에 보르도산 와인이 들어 있어 아이스크림과 와인의 오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싱글컵이 2300원, 트리플 컵은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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