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생산으로 품질균일, 미질(米質) 뛰어나
농협은 26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비롯 수도권 하나로클럽 5개 전점에서 농협 명품 쌀인 ‘계약재배인증 쌀’을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시판한다. ‘계약재배인증 쌀’은 수질과 토양이 우수한 지역단위로 선정해 선도농가와 100% 계약을 맺어 생산한 맞춤형 쌀이며, 재배방법이 동일해 마치 한 농가가 한 지역에서 농사를 지은 것처럼 품질이 균일하다.
특히 완전미율 96%이상, 단백질함량 6.5% 이하의 품질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농협미곡종합 처리장(RPC)에서는 품질기준 준수를 위해 생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8개 RPC에서 생산된 계약재배 인증쌀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와 마케팅으로 인증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고품질쌀 판매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인증을 받은 쌀은 경기 지역 ‘김포금쌀’(신김포), ‘슈퍼오닝’(평택안중), ‘안성마춤쌀’(안성시통합), 충북 지역 ‘생거진천쌀’(진천군통합), ‘청원생명쌀골드’(청원오창), 충남 지역 ‘아산맑은쌀골드’(아산영인), 전남 지역 ‘한눈에반한쌀’(해남옥천), ‘봉황쌀’(강진도암) 등甄? (괄호는 RPC명)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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