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코리아넷(옛 라이프문화진흥 대표 김상호)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부가적인 매출증대와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상품권을 지난해 12월 21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권은 5000원권, 1만원권 2종류이며, 향후 업계와 소비자 편의에 맞춘 중․저가형 1000원권과 3000원권, 선물용과 고객관리에 용이한 고액권인 5만원과 10만원권도 발행될 예정이다.
FC코리아넷에 따르면 현재 판매유통을 위해 세부사항을 업체들과 조율중이며 현재 상품권에 참여의사를 밝힌 외식 가맹 본사는 (주)봉래F&D, (주)김家네, (주)포유프랜차이즈, (주)제이에스프로페셔날 등 40여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의사를 밝힌 포유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상품권은 가맹점들 입장에서 신규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몇몇 사항을 조율하며 본사와 가맹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참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FC코리아넷 관계자는 “이번 프랜차이즈 상품권 발행은 침체된 중소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획기적인 매출 증대를 통한 실제적 지원을 목적으로 단말기, POS시스템 적합성 테스트, 각종 운영 및 정산 프로그램 테스트를 거쳐 상품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참여업체들이 결정되면 상품권의 판매유통 방법에 대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각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번 상품권 출시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부가적인 매출증대와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보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식업소를 비롯 영화관, 의류, 서비스, 전자제품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상품권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품권은 위조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지 사용, 홀로그램, 스크래치 등을 채택했고 뒷면에 일부 가맹점 로고를 넣어 제작됐다.
한편 (주)FC코리아넷은 이번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시종 기자 ls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