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국내 외식업계 ‘불황’에도 고군분투 하시며 애쓰신 외식인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매년 새해를 맞을 때 마다 ‘더 나은 한해가 되겠지’라는 기대를 해보지만 생각처럼 불황의 그림자가 쉬 물러가지 않아 우리 외식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겨울 폭설 속에서도 맺는 열매가 더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아무리 혹독한 불황이라 할지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잘 되는 업체는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즉, 해당 업체에 대한 평가와 끊임없는 트렌드 분석, 위기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등 착실히 변화와 혁신을 꾀한 업체들은 오히려 불황 속에서 더욱 강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새로운 경쟁에 적극적인 전략으로 도전하는 외식인의 자세를 지니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식품외식경제 역시 식품ㆍ외식 관련 최신 정보제공과 전문가다운 업계 분석 및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셨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내 외식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식품외식경제의 몫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업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분석, 미래에 대한 예견, 외식업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 마련을 위한 분위기 조성,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시장 정보 등 식품외식경제가 해줘야 하고 또 해야 할 일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끝으로 식품외식경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멋지게 해 오신 십여 년 보다 더 열심히 뛰고 발전해나가는 식품외식경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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