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변신
‘프레스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변신
  • 관리자
  • 승인 2008.01.2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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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론칭한 파스타전문점 ‘프레스코’(대표 조성은)가 최근 패밀리레스토랑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다 고급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외식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프레스코는 이에 메뉴 가짓수를 36가지로 늘리는 한편 메뉴 질도 이탈리아 고급 레스토랑 수준으로 맞췄다.

또한 각 매장마다 와인바를 신설해 요리와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분위기도 대폭 바꿨다. 매장 외부는 물론 메인 컬러를 자줏빛으로 통일했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도를 은은한 분위기로 조정했다. 아울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CI작업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수를 대폭 정리했다. 중국 음식점 ‘제이드가든’ 과 참나무숯불화로구이 ‘우모리’ 등을 정리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인 프레스코에만 집중하는 쪽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다만 소자본창업자들은 위해 스파게티 요리 전문점 '프레스코 스테파니'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스테파니는 30평대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젊은층이 주 공략대상이다.

두개 브랜드가 별도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프레스코와 프레스코 스테파니의 주메뉴가 스파게티라는 점에서 동일한 브랜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성은 대표는는 “프레스코는 우리말로 신선하다는 뜻으로, 당일 배송되는 재료로 모든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가공해서 내놓고 있다”며 “프레스코는 CJ GLS와 업무제휴를 통해 완벽한 물류지원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기존의 이탈리아 레스토랑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이태리 음식을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임을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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