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25일 싱가포르 엑스포
싱가포르 엑스포 7개관 약 7만 평방미터의 공간에서 진행될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00여 개국 3300여 전시업체와 80여 개국에서 약 3만8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포도주-주류, 제빵, 호텔산업, 접객산업, 서비스 기술 등 식품, 호텔업을 세분화해 진행되며 이외에도 제1회 아시아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 아시안 패스추리컵, 포도주-주류 아시아 대회, 임페리얼 챌린지 등 각종 경연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기내식협회(ITCA)와 국제기내서비스협회(IFSA)등에서 후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기내식(Asia Pacific Travel Catering)회의가 함께 개최되며 Halal 무역포럼, FHA 식품안점포럼, 아시아클럽관리자 회의, 아시아 호텔 재무 기술 회의 등 다양한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이 함께 열려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7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호텔 전시 행사로서 최신제품과, 솔루션, 테크놀로지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한편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관련업체는 1988년부터 매회 참가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68개 업체와 425명의 방문객이 행사장 찾아 2004년 60개 업체 240여명에 비해 크게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참가업체는 2월말 현재 건양식품, 한국야쿠르트, 전라북도 비즈니스 지원센터, 한국 수산물수출입조합, 한국 식품수출조합, 진주시 등 35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식품을 알릴 예정이다.
서모란 기자 irene@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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