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여 지구촌 어린이 영양개선 사업 전개
한화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는 지난달 28일 한화 본사 28층에서 ‘깨끗한 밥상, 행복한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한화리조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환경부가 공식 후원한다.‘깨끗한 밥상, 행복한 나눔’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로 연간 15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매립으로 인해 2차적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현실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모아 지구촌 어린이도 돕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한화리조트가 유니세프에 제안했다.
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220여개의 학교 및 기업, 병원, 정부기관의 급식시설과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직영 체인이 참여해 올해 말까지 1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조성된 기금은 모두 유니세프가 개발도상국까지 진행하는 어린이 영양개선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한화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는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환경 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모두 다함께 열린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화리조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으로 영양사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환경 및 기아 관련 세미나와 사진전, 우수참여학교 선정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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