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서 '프랜차이즈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망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지난 12일 대구에 모인다. 피쉬앤그릴, 네네치킨, 핫썬치킨, 구어좋은닭, 달구지막창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법한 브랜드들이다.
이들 5개 브랜드는 영남지역 프랜차이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남외식연구소(소장 임현철)가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프랜차이즈 공동 사업설명회’를 통해 선을 보인다.
영남외식연구소 임현철 소장은 “기존에는 영남지역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시야 확대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참여 업체를 지역 브랜드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전국권으로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각 브랜드에 대한 사업비전, 창업절차, 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브랜드 관계자와 즉석에서 구체적인 상담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식프랜차이즈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망, 예비 창업자가 알아두면 좋을 창업자금의 정부지원 요령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예정자, 업종 변경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로부터 이번 설명회는 한 자리에서 참신한 유망아이템들을 비교해 볼 수 있고 필요한 창업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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