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업체 등에 납품을 주로 하는 식재료 전처리업소에 대한 시범사업은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 위해분석, HACCP기준서 작성교육 등의 무상기술지원을 통해 식재료전처리업소HACCP일반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임기섭 HACCP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식재료전처리업소의 HACCP 적용을 통해 식재료 공급체계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제조 부문에서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HACCP 적용 품목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에 개최한 사업설명회에는 ㈜현대푸드시스템 등 시범사업 업소로 선정된 20개 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식재료전처리업소 HACCP지정을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에 대한 개요 및 일정에 대한 소개, 추진반 구성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또한 16일 신세계푸드㈜ 물류가공센터를 시작으로 현장 위해분석 등 시범사업 현장지도가 실시됐다.
이번 시범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기술지원팀(02-822-9933, 김성조 팀장, 박현진)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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