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 따르면 용궁면 송암리 식초 제조업체인 초산정(대표 한상준)측이 최근 전통식품 식초분야에서 정부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았다.
'오곡미초'는 예천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현미, 찹쌀, 보리, 기장, 차조 등 오곡과 솔잎을 사용해 발효에서 숙성까지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작년부터 본격 제조되면서 연간 15t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식초가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천산 식초인 오곡미초가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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