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구인난 해소하겠다”
“일반음식점 구인난 해소하겠다”
  • 관리자
  • 승인 2008.05.1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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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무료직업소개소 활성화 등 추진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올해 일반음식점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는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고인식 회장은 “최근 AI와 미국산 쇠고기, 곡물가·유가 급등 등 외식업계에 재앙과 같은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외식산업이 위기를 넘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2008 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10월 8~11일, aT센터) 개최와 일반음식점의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령개정 및 세제개편 방안 마련, 음식업 원산지 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홍보사업 전개 등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음식점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의 공급,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체의 위상 정립을 위해선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 불우이웃을 돕는 인보사업 및 푸드뱅크 사업, 위생수준향상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지난해 세제부문에서 부가가치세법 규정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공제제도, 소득세법 규정 단순 및 기준경비율제도 등과 고용부문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건축 및 소방부문과 임차료·원산지표시제 도입 부문 등에 대한 외식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정부 건의를 했다.
그 결과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는 법률 체계를 현행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에서 부가가치세법으로 승격시켰고,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는 음식점업 평균 2.7%에서 일반가맹점은 2.65~3.6%로, 영세가맹점은 2~2.2%로 일부 인하됐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허용인원도 6인 이상 10인 이하의 업소에서 3인에서 4인으로 확대시켰다.

한편 중앙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현 감사인 윤재호 관악구지회 운영위원(윤씨네 콩나물집), 이기도 부산시 남구지부 운영위원(안강식당)과 신규로 고종철 충청북도지회 감사(대장군 식당) 등 3명을 감사로 임명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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