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AI 때문에 닭, 오리 생산농가 및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치킨, 오리 외식업 종사자 범국민 소비촉진 호소대회’에는 각지의 외식업 종사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닭,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소비를 호소했다.
특히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한국음식업중앙회 박재춘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업계의 관계자들은 닭고기의 안전성을 몸소 입증하려는 듯 생닭고기 요리를 시식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닭, 오리가 다시 한번 힘찬 날개짓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사진= 최원우 기자 be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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