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은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와인ㆍ주류박람회 ‘빈엑스포 아시아-태평양 전시회’에 참가, 전시회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계기로 오는 7월 홍콩과 아르헨티나에 수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복분자주와 매취순은 7월에 한국에서 선적되며 바로 그 달 홍콩과 아르헨티나에서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거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은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외형으로 세계와인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콩의 한국식품사와 아르헨티나의 네오지오사(Neogeosrl)는 보해 복분자주를 한국 전통 도자기 곡선미를 추구한 매끄러운 외형과 함께 한국 복분자주만의 진한 맛과 향, 와인 특유의 붉은 빛깔이 잘 살아있는 신비스런 와인이라 평가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홍콩ㆍ아르헨티나 수출계약의 성과는 보해 복분자주가 세계적인 명품와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지금은 7월 수출에 대한 계약만 마친 상태이지만 현지의 반응이 좋다면 수출량과 횟수를 늘려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08 빈엑스포 아시아-태평양 전시회’는 지난 5월 27~29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프랑스 빈엑스포 측에서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와인시장을 겨냥한 마련한 해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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