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진화 중
온라인 마케팅 진화 중
  • 관리자
  • 승인 2008.06.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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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방송국 개국, 웰빙 방송 컨테츠 등
식품업계의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 진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블로그ㆍ카페, 미니홈피 등을 활용한 홍보방법도 이제는 보편화된 전략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매일유업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광고로 활용하며 주목을 받았던 UCC 광고도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아예 온라인에 방송국을 개국하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7일 인터넷 UCC 방송국 ‘CHITV’를 개국했다고 밝혔다.
‘CHITV’는 Crown Haitai Internet Television의 줄임말로 인터넷 주소 www.chitv.co.kr에 접속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매일 만나는 기분전환 방송’을 모토로 하고 있는 ‘CHITV’는 쿠키타임, 러닝타임, 행복타임, 라이브타임, 이벤트 타임의 다섯가지 메뉴로 구성, 주제에 맞는 양질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단순히 UCC 공유의 공간만을 제공했던 기존의 포털사이트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기획된 인터넷 방속국인만큼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상급의 오페라 공연 및 국악공연, 전시관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직원들이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만든 것도 특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CHITV’는 개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편성 및 콘텐츠를 확보해 좀 더 차별화되고 유용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 3월 검은콩 차음료 ‘블랙빈테라티’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제품 모델인 이효리가 DJ로 등장하는 ‘블랙빈FM’(http://www.blackbeanfm.com)를 오픈했다.

‘블랙빈FM’은 음료업계 최초로 TV CF와의 연계를 통해 DJ 이효리의 생생한 라디오 진행 모습 등을 보여주는 본격 웰빙방송 컨텐츠로 인터넷을 통해 ‘블랙빈FM’ 페이지에 접속하면 이효리가 직접 DJ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주 소비자층인 20대 여성들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뮤직테라피, 푸드테라피, 마사지와 스트레칭 등의 정보를 이효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제공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온라인에 각종 정보는 물론 광고들이 넘쳐나면서 이제는 어지간한 광고로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 어렵다”며 “제품 타깃 층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 참여형 홈페이지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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