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비자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할 중, 고, 대학생과 성인 남녀 사이버모니터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사이버모니터를 모집하는 것은 중, 고, 대학생, 성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등에 폭 넓게 수렴해 새롭고 발전된 제품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7월 13일까지며, 대상은 전국의 남녀 중, 고, 대학생, 성인이다. 선발된 농심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은 7월 16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고, 인터넷에 제품에 대한 품평, 아이디어 모집, 시장조사, 설문조사 등의 역할을 한다.
농심은 모니터링 요원에게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때마다 사이버포인트 5000점을 주고, 포인트점수 5000점은 문화상품권 5000원권으로 제공한다. 매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로 선정되면 특별포인트가 제공된다.
지원자는 농심 인터넷홈페이지(nongshim.com)에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하는 방식이다.
농심 측은 “사이버모니터 모집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품개발에 반영할 계획, 이는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820-7652)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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