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폭설 피해농가 돕기 제설작업
보해, 폭설 피해농가 돕기 제설작업
  • 관리자
  • 승인 2006.01.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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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일대서 직원 40여명 참여
▶ 보해양조 광주지점 및 장성공장 직원 40여명이 지난 10일 전남 장성일대서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난 가운데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 직원들이 지난 10일 전남 장성군 일대에서 피해 농가 돕기 제설작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제설작업 봉사활동은 보해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여름 환경정화활동 및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은 것.

이날 행사는 보해 광주지점 및 장성공장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인턴사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제설작업과 함께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비닐하우스 붕괴 잔존물을 제거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보해 관계자는 “호남지역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살기 좋은 광주․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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