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의 HACCP 적용업소 지정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생산이 가능함을 뜻한다.
특히 샤니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햄버거용 빵을 원료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등과 주요 할인점, 핫도그 전문점, 햄버거 전문점 등에 일 평균 40만개이상의 제품을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샤니는 이번 성남공장 햄버거용 빵 생산라인의 HACCP 적용업소 지정을 시작으로 금년에도 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성남공장 식빵 생산라인, 호남공장 및 영남공장 등 전 사업장에 대해 HACCP 적용업소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샤니는 원료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공급 업체를 평가한 후 등급을 나눠 관리하고 있으며, 샤니에서 공급하는 빵을 재료로 사용하는 협력 업체와도 주기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식품의 원재료 공급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중요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반복되는 식품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식품위생수준의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해 의무적용 식품으로 선정하고 연 매출액과 종업원수를 기준으로 해 오는 12월부터 HACCP을 의무적용 하도록 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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