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선술집 오야오야 저가형 주점 폭주기관차 등 창업시장 돌풍 예고
(주)정다운사람들(대표 김재한)이 퓨전 선술집 ‘오야오야’, 신개념의 호프주점 ‘폭주기관차’로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저가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야오야는 계절적인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주류 구비, 중고가 메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폭주 기관차는 다양한 메뉴와 독특한 맛, 저렴한 가격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야오야는 사계절 퓨전 선술집 컨셉으로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15평 이상의 소형평수에서 중, 대형평수까지 지역 밀착형 입지 전략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2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퇴근길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하는 오야오야는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고객층으로 7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 원목스타일의 내부 및 외부 인테리어는 특허출원을 했다.
오야오야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주택상권 등 상대적으로 임대료, 보증금 등이 저렴한 B급 상권을 중심으로 입점할 예정이며 개설비용은 20평 기준으로 5천만원선이다.
폭주기관차는 신개념의 호프주점을 지향하며 20대 초, 중반고객을 주 타깃으로 100여가지의 안주를 3800원에 판매하는 저가형 주점 브랜드다.
가격대비 맛과 양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역세권,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개설비용 40평 기준으로 7950만원.
정다운 사람들은 가맹점 매출확보에도 주력, 가맹점 오픈 시에는 2~3일간 주류를 무제한적으로 100원에 판매하는 100원 마케팅, 수퍼바이저 3일 파견, 본사 조리실장 3일 파견, 관리부장, 오픈부장의 1/3운동으로 영업지원(1일 1개 매장 방문과 1일 3회 이상 전화상담으로 매장관리 및 영업관리)을 실시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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