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썸’ AHCC 연구보고회 개최
담자균 배양 추출물이 면역 증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삼양제넥스가 운영하는 건강식품 전문매장 ‘굿썸’은 지난 9일 서울과 대전에서 매장 점주와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자균 배양 추출물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 연구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HCC를 개발한 일본 아미노업화학 수석연구원인 미유라 타케히토 박사가 AHCC 면역 기능성을 비롯해 오사카 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과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AHCC는 표고버섯균사체 배양액에 알파-아밀라아제, 펙티나아제, 프로테아제를 처리한 후 건조해 만든 기능성 소재로 미유라 타케히토 박사는 건강한 사람을 1일 1g씩 1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면역 밸런스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특히 AHCC는 삼양제넥스 생명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에버애프터 버섯균사체 제품의 핵심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미 굿썸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제품인 에버애프터 버섯균사체 제품을 판매 중인 삼양제넥스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에 AHCC를 함유한 다른 기능성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삼양제넥스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AHCC가 고객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굿썸’은 전국 44개 매장에서 삼양제넥스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50여 종의 건강식품과 100여 종의 친환경적이고 안정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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