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내 최대 육가공공장 준공
CJ제일제당 국내 최대 육가공공장 준공
  • 관리자
  • 승인 2008.09.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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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광혜원산업단지에 진천육가공 공장 준공
육가공, 두부 등 신선냉장제품 생산기지 통합
▶ 진천육가공공장 전경
CJ제일제당은 국내 최대 육가공공장을 준공하며 육가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 충북 진천 광혜원산업단지에서 부지 4만2653㎡, 연건평 2만5156㎡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진천육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CJ제일제당 진천육가공공장은 최신 생산시설과 제품 연구 개발을 위한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진천육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대, 최고 수준의 육가공 공장을 확보하게 됐다.

진천육가공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육가공 제품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클린룸을 확대하고 안전설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원료 투입, 가공, 열처리 등을 통합해 공정별 라인을 단순화, 전문화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새로운 육가공 생산기지를 진천두부공장이 있는 광혜원 산업 단지내에 준공하여 육가공, 두부 등 신선냉장제품의 생산기지를 통합했다. CJ제일제당은 진천단지를 신선식품사업의 주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첨단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일일배송 영업이 가능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선도 높은 육가공 제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날 준공식에서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에 비해 유통기한을 절반인 15일로 줄이고,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무첨가 소시지,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햄 등 프리미엄 신제품 6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는 “육가공 제품도 두부처럼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미래의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냉장 육가공 제품을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햄, 소시지, 캔햄 등을 모두 포함한 국내 육가공 시장은 약 8700억원 규모로 CJ제일제당은 국내 육가공 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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