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커플팩’으로 불리는 ‘1.0ℓ 큐팩’은 기존의 대형 큐팩 용량이 부담스러운 2~3인의 소그룹이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으로, 기존의 700㎖와 대용량 사이즈인 1.6ℓ 큐팩 사이의 용량 차이를 줄임으로써 맥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2명이 500㎖씩 나눠 마시거나, 3인이 약 330㎖씩 즐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큐팩 구입 시 느낄 수 있는 부족함이나, 대용량 사이즈 구매로 인해 남은 맥주를 재 보관해야 하는 염려가 적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도 500㎖ 캔(출고가 1499.97원) 두 개를 구입할 때보다 약 3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이다.
‘1.0ℓ 큐팩’은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레몬, 오비블루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오비블루는 1987.12원, 카스레몬은 2106.37원이다.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는 “최근 단독가구나 결혼 후에도 싱글 형태의 소비를 이어가는 핵가족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그룹이 가장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1.0ℓ 큐팩’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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