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협회 “틀 갖추겠다”
외식산업협회 “틀 갖추겠다”
  • 관리자
  • 승인 2008.11.24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 모집, 조직 구성 등 박차 가해
▶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지난 20일 연 현판식에서 협회 임원진들이 기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20일 한국외식정보(주) 회의실에서 ‘제12차 정기회의’와 협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회 회원의 증대 방안과 조직 구성, 2009년 사업계획,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대한 건, 회비 및 협찬금 납부 방식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원 모집을 위해서는 협회에 소속된 각 단체를 중심으로 소속 회원들을 외식산업협회 회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통해 핵심적인 회원들을 크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의 조직은 고문, 지방조직, 분과위원회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자문위원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고문은 농림수산식품부 전직 장관 출신이나 각 당 최고위원급, 국회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간사 등을 위촉하기로 했다. 윤홍근 공동대표는 이미 임상규,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단에는 외식관련 학회의 회장은 필수적으로 참여시키고 그밖에 많은 교수들을 위촉할 방침이다.

지방조직과 분과위원회 구성은 회원이 늘어나는 대로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문제는 지난 11월 5일 개최한 제2차 공청회 이후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 3차 공청회 개최와 한국여신전문협회와의 실질적인 협상을 열고 그 결과에 따른 액션 플랜을 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협회의 내년 사업계획은 회장단과 사무처가 논의해 이사회에 구체적인 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최인식 공동대표는 “협회가 외식업계의 대표로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재정적으로 안정돼야 한다”며 “협회가 제자리를 잡을 때까진 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의 헌신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밖에 내년 정기총회를 1월 15일에 열고 그 후로 홀수 달 매주 첫 번째 목요일마다 이사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중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총 57명의 임원 중 43명이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