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명 채용에 1461명 지원 9.5: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식품 등의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 및 유해물질분석 전문인력채용시험(154명 모집)에 1461명(박사 135명, 석사 1326명)이 응시해 9.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채용분야는 식품위생직 7급 64명, 미생물분야 연구직 15명, 화학분야 연구직 75명이며, 시험방식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영어 객관식, 전공분야 논술시험), 3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4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응시생 중에는 여성이 988명, 남성이 473명이었고, 분야별 경쟁률은 식품위생직 7급이 653명 지원으로 10:1, 연구직은 808명 지원으로 9:1(화학분야 6:1, 미생물분야 24:1)이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식약청에 신설되는 유해물질관리단과 부산․경인식약청에 배정돼 유해물질 분석 및 수입식품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식약청은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능력있고 책임감이 강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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