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스, 생맥주 브랜드파워 1위 도전
치어스, 생맥주 브랜드파워 1위 도전
  • 관리자
  • 승인 2008.12.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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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펍 치어스가 2009년 슬로건으로 ‘도전하면 이뤄진다. 2009년 생맥주 브랜드 파워 1위! 치어스’를 발표하며 업계 1위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치어스는 분당 정자동 오페라하우스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은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직원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영업팀 박진영 사원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한 치어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08년 130여개의 가맹점을 돌파하고 지방진출에 성공하는 등 뜻 깊은 한해였다”며 “새해에 더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말까지 가맹점수가 62개였던 치어스는 2008년 말 70개 매장을 개설, 총 13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1년 사이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치어스는 특히 경기침체가 뚜렷했던 2008년 하반기에 가맹점수가 급증했다. 6월께부터는 매달 7~10개의 매장이 신설됐다. 여기에 치어스는 울산, 대구, 충주, 대전, 춘천 등 지방에서 잇따라 가맹점을 열면서 발원지였던 경기도권에서 벗어나 전국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7년간 꾸준하게 내실을 다져온 본사 시스템에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치어스는 외식업 창업자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주방 관리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리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문 주방장을 배출, 가맹점에 파견하는 등 주방 인력의 교육, 관리를 본사가 책임지고 있다. 또한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도 치어스의 성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2008년 9월부터는 연예인 홍경민, 사오리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치어스는 서울, 경기권의 창업박람회뿐 아니라 대구, 부산 등 지방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매주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여름에는 110명의 창업희망자가 참석하기도 했다.

홍보행사에 드는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도 가맹점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케팅 수단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메뉴 출시를 알리고 연말연시 추첨행사를 열고 있다.

치어스 관계자는 “2008년 100%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는 지난 7년간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며 성장해온 결과”라며 “2009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선두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치어스의 7주년 기념식에는 본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치어스는 협력 관계에 있는 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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