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7억5500만원을 들여 경종농업 위주의 현 농업체계를 개선, 감물.청천.불정면 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시설채소단지 40 개소를 조성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2700만원을 지원해 소득대체 및 틈새 작목으로 오디뽕 재배단지를 조성, 부직포 2㏊, 뽕나무 묘목 6천 그루를 심어 산뽕 육성사업과 연계한 농가의 새 소득작목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곧 친환경채소 재배 경험이 있는 농업인 위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 단지의 규모화를 꾀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채소류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작목으로 발전을 유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소비자 단체에 연중 공급하므로서 농가소득을 지원,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기술보급과 기자재를 집중 지원하고 경종농업과 축산업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육성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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