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120.3으로 전원대비 0.6%, 전년 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던 물가는 7월(117.8)부터 오름세로 돌아섰고 9월에는 최근 6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에는 태풍과 추석 영향으로 식료품 부문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1.8%, 전월과 비교해서 1.5%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을 받은 교통·통신(전년 동월대비 4.1%, 전월 대비 1.1% 상승), 광열·수도(전년 동월대비 7.0%, 전월 대비 1.0% 상승) 부문도 큰 폭으로 올랐다.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물가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대비 3.8%씩 상승했으며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5%, 전년 동월대비 1.7% 각각 올랐다.
한편 전월대비 16개 광역시도별로는 부산, 울산, 경북, 충북 등은 전 도시 평균(0.7%)보다 높게 상승했고 대구, 경기, 전북, 제주는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역시도이외의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구미가 가장 높게 상승했고 보령은 가장 낮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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