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젊은 예술 인재 후원 활동 지속
2009년의 첫 후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포스코사거리점과 신촌점에 신진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매장에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에서 진행하는 이번 젊은 문화 예술 인재 후원의 방식은 디자인 작품 제작을 지원하고 약 한달 간 작품 전시 공간을 매장 내에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2월과 3월에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로맨틱한 공간 연출’을 주제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에서 새롭게 선정한 이번 젊은 예술인은 총 5명의 20~30대 젊은 디자이너로 구성된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레이블럭’으로 2008년에 서울시 우수 디자인 업체로 선정되면서 국내에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이들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라오스에 위치한 Indochina Bank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수행하는 등 창의적인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가구전시학과 학생들의 작품 매장 내 전시를 통해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준비를 마친 예술학도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한 바 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 담당 이지현 대리는 “이번에 후원하는 예술 분야가 인테리어 디자인인 만큼 매장 내에 비치된 테이블과 그 주변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 분들에게는 보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테이블 및 주변 데코레이션 팁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보민 기자 gb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