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09년 제20차 정기총회에서 9대 협회장으로 선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09년 제 20차 정기총회에서 서흥캅셀 양주환 대표를 제9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양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서흥캅셀 대표이사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을 역임해 왔다. 특히 양 협회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캅셀산업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 공로로 지난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협회 발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에 선출된 양주환 신임 협회장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양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건강에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성과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써 국내외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마그나스 손의섭 대표이사 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고, 김정문알로에 백진홍 부장 등이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세모가 협회 이사로, 종근당건강과 동구제약이 협회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건전할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해 설립 됐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입, 판매업체 약 16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또 기능성 표시. 광고 사전 심의기관,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설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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