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소다, 복숭아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번 리뉴얼 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단맛은 줄이고, 깔끔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안전한 원료를 이용(NON-GMO)하고, 합성 섬유소 대신 감자에서 얻은 천연 섬유소를 함유한 덱스트린을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에로’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내기 위해 로고 및 병 디자인을 모던한 느낌으로 새롭게 바꿨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 음료 시장에서 90% 이상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켜오고 있는 장수 브랜드”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기능성 음료 시장의 강자로 재도약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성 음료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손꼽히는 미에로화이바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5억 병의 판매고를 올린 음료 업계의 스테디셀러로, 이는 지난 20년간 매일 약 20만병이 팔린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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