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시장, CF 맞짱
음료시장, CF 맞짱
  • 관리자
  • 승인 2009.03.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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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앞세워 경쟁 돌입
음료시장의 CF 경쟁 열기가 뜨겁다. 최근 광동제약과 현대약품이 잇따라 여성 스타를 앞세워 음료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비타 500의 새로운 CF를 선보이며 음료시장에서의 돌풍을 이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 500은 지난 2001년 첫 출시 이후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에 이르고 있는 빅히트 상품으로 광동제약은 이번에 새로운 광고를 내보내며 인기를 지속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광동제약은 ‘텔미’에 이어 지난해 ‘노바디’로 또 다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원더걸스’를 올해도 ‘비타 500’의 광고모델로 연장 계약하고 새로운 TV-CF인 ‘러브바디(Love-Body)’편을 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Michael Zager Band의 ‘LET'S ALL CHANT’라는 곡을 개사해 원더걸스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 또한 원더걸스는 비타민 C의 C자 춤을 추면서 비타 500을 나눠주는 모습을 연출, ‘함께 나누며 즐기는 비타 500’라는 콘셉트를 표현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최근 지난해 V라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 ‘김태희와 경쟁하라’ 광고에 이어 이번에는 ‘V라인 춤’을 추는 김태희가 등장하는 ‘광동옥수수수염차’ TV-CF ‘보름달’ 편의 방영을 시작했다.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계 2억 5천만병을 판매하며 음료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혼합차 시장에서 슈퍼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V라인 얼굴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가수 박진영의 히트곡인 Swing baby 리듬에 맞춰 김태희가 V라인 댄스를 추면 김태희의 V라인 얼굴을 질투한 보름달이 김태희의 손에 들고 있던 ‘광동옥수수수염차’를 마시고 V라인 초승달로 변한다는 스토리로 돼 있다.

현대약품도 최근 ‘Gee’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를 ‘미에로’ 브랜드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낙점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비타 500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와의 대결구도가 형성돼 있는 그룹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약품 측은 “이번 신제품이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을 함유한 음료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다”며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소녀시대가 신제품의 특징과 브랜드의 새로움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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