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1일 국순당 고창명주㈜에서 생산한 '명작 복분자주'가 3월 미국 샌디에이고 국제 와인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댈러스 와인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 대회는 2천~3천여 종류의 전 세계 와인이 출품되는 수준 높은 와인대회로 심사위원은 와인 전문가와 언론인, 바이어 등으로 구성됐다.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최고급 복분자를 발효해 만든 '명작 복분자주'는 단맛.신맛의 적절한 조화와 복분자 특유의 맛.향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 복분자술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국내외 홍보와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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