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지난 8일 광주 호성웨딩문화원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시 북구지부 회원 자녀 5명에게 3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해는 오는 3월까지 광주 48명, 목포 29명, 순천 24명 등 101명의 음식업협 회원 자녀 101명에게 총 3천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광주시지회를 비롯해 29곳의 해당 시.군 지부 정기총회 때 전달된다.
보해 관계자는 “장학금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지난 2004년부터 광주ㆍ전남지역 음식업협회 회원 자녀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300여 명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보해 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는 지난해까지 24년 간 광주ㆍ전남지역 중ㆍ고등학생 2천900여 명에게 25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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