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옥수수수염차에 이어 야심작
광동제약은 민들레를 이용한 한방 차 음료 ‘민들레 후~’를 선보였다. 민들레 후~는 차 음료를 즐겨 마시는 여성뿐 아니라 자기관리에 철저한 30대 직장인 남성, 건강하고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40~50대 남성까지 소비계층을 넓혔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뱀에 물렸거나 부스럼 치료에 쓰일 정도로 해독효과가 뛰어나고, 해열·피로회복·간 기능 보강 등 천연강장제로 쓰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민들레 후~는 최근 의약계에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에 해독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한 민들레를 이용해 만들었다”며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의 몸을 맑게 해주는 제품 콘셉트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강력한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자사의 우수한 유통망,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차 음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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