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향기 좋으면 건강에 좋다”
“음식향기 좋으면 건강에 좋다”
  • 관리자
  • 승인 2006.02.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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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향기를 맡으면서 좋다고 느껴지면 그것이 바로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식품․농업과학 연구소의 해리 클리와 농산물회사 신젠타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근무하는 스테판 고프는 10일자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음식 냄새에 대한 호불호는 음식의 영양 혹은 건강가치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야생의 것이 아닌 것은 색깔,모양,생산량,병에 대한 저항력 등을 고려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천연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 구체적으로 토마토를 예로 들면서 천연의 야생 토마토에서는 건강에 좋은 시스-3-헤세날이라는 성분이 인공재배 토마토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토마토 고유의 냄새를 대표하는 2-메틸부타날과 3-메틸부타날의 경우에도 야생 토마토에서 3배 이상 많다고.

이와 함께 투메릭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치료하는 데 좋고, 생강 냄새는 산화방지제로, 또 양파, 마늘, 로즈마리, 세이지, 클로버, 겨자, 칠리 등의 냄새를 띠게하는 물질에는 항균 물질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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