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의 두 번째 테마로 ‘신선한 과일 음료’(Fresh Juic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웃백은 6월부터 7월까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과일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아웃백 매장에 공급되는 과일의 생산 환경과 유통 경로 등을 공개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아웃백에서 사용하는 과일은 미국산 오렌지와 레몬, 뉴질랜드산 키위, 필리핀산 골드 파인애플, 국내산 토종 토마토 등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 아침 전국 아웃백 매장에 입고돼 습도와 온도에 맞춰 보관되기 때문에 언제 어느 매장을 가도 아웃백이 검증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과일로 만든 음료를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웃백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캠페인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장 포스터 및 오프라인 체험 행사, 아웃백 홈페이지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중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하는 홈페이지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생과일 바구니, 아웃백 3만원 식사권(각 5명, 30명)을 제공하기도 한다.

마케팅부 이정일 이사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주요 요리 못지않게 마시는 음료에 대한 선택도 까다로워졌다”며 “이에 아웃백의 신선한 과일 음료를 이번 캠페인의 두 번째 재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백이 실시하고 있는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은 아웃백의 주요 식재료를 테마로 선정해 식재료의 산지 및 품질 인증 과정을 밝히고, 이러한 식재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아웃백 요리에 사용된다는 점을 공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쇠고기를 첫 번째 테마로 선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