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경향하우징페어에 24개의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9개의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전 제품을 전시한다.

린나이코리아는 보일러, 가스레인지, 온수기 등 가스기기부터 비데, 공기청정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 생활가전용품 및 소형흡수식 냉난방기 등 공조 제품까지 총 43가지의 주거생활 전반에 관한 제품을 출품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스레인지, 빌트인 오븐, 쿡탑레인지 등 9개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고 고효율 실드버너를 채용한 가스레인지(E320, E321 시리즈)는 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대의 와이드 무수(無水) 그릴을 장착해 조리 과정이 번거롭지 않으며,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 논스틱 그릴 팬을 채택해 조리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린나이코리아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 4시 린나이코리아 부스에서 아이리쉬 풍의 4인조 재즈밴드인 ‘알렉스 밴드’의 연주를 진행했고, 매회 선착순 300명에게 전시장에서 직접 구운 쿠키와 핸드폰클리너를 나눠줬다.

린나이코리아 김범석 홍보팀장은 “주거 생활 전반을 다루는 국내 최대의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 신제품 및 전 제품을 전시하고 대규모 참가를 통해 주방 및 욕실 등 주부 생활공간의 최신 트랜드 및 첨단 제품을 린나이 부스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제품 대거 발표와 대규모 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린나이의 고품격 리빙 시스템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은 경향하우징페어는 ‘인간, 자연,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형곤 기자 coolcub@